[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인 비트고(BTGO) 주가가 하락 중이다. NYDIG의 기관 대상 트레이딩 사업 및 관련 자산을 인수키로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오전 10시14분 현재 비트고는 전 거래일 대비 1.89%(0.13달러0 내린 7.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비트고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커스터디(수탁), 결제, 지갑 인프라 사업에 파생상품, 구조화 상품, 자금 조달 및 기타 자본시장 서비스를 추가하게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NYDIG 직원 약 30명과 250곳의 기관 고객 관계가 비트고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확한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초 상장한 비트고는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이 10억달러 미만인 소규모 상장사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됐으며, 기관용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인프라 분야의 선구자 중 하나로 꼽힌다.
NYDIG의 기관 트레이딩 사업은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기업, 패밀리 오피스 및 기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파생상품, 자금 조달, 맞춤형 트레이딩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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