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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정명근 "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색, 지원 방안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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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08.27 2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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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한국인 9명 중 2명 용인, 1명 화성시민
정부와 기업 등에 먼저 접촉해 지원 방안 모색 지시

[용인·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중 경기도민 3명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종 도민 소속 지자체장들이 구조활동에 대한 지원 의사를 피력하고 나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사진=용인시, 화성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사진=용인시, 화성시)
27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 관계자들에게 “현지에서의 구조작업이 원활하게 잘 이뤄지도록 현지에서 활동하는 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대책팀, 정부 관계자 등과 연락하고 협조해서 필요한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6일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빙하 붕괴에 따른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도 실종된 상태다. 이중 2명은 용인시, 1명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일 시장은 “소식이 끊긴 용인 시민 두 분을 포함한 한국 국민 모두가 무사히 구조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며 “구조와 생환 소식을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 가족들에게 기쁜 소식이 꼭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도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네팔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에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해 구조와 수색에 나선 만큼 실종되신 분들을 하루빨리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성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 시장의 지시에 따라 화성시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의 현지 구조·수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시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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