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네비우스 그룹(NBIS) 주가가 엔비디아의 지분 공시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연이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6% 넘는 강세다.
21일(현지시간) 오전 7시 21분 개장 전 거래에서 네비우스 주가는 전일보다 6.23% 상승한 19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엔비디아(NVDA)는 지난 13일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13G 공시를 통해 AI 클라우드 기업인 네비우스의 지분 9.3%를 수동적 소유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고 전일 밝혔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보유한 네비우스 주식은 약 2226만 주이며 이 중에는 기존 보유 주식 약 119만 주와 함께 앞서 발표된 2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취득한 워런트와 연계된 약 2100만 주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워런트는 2026년 9월 11일 이전에는 행사할 수 없다.
엔비디아의 지분 공시와 함께 애널리스트들의 매수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전일 프리덤 캐피털은 네비우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59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려 잡았다. 노스랜드는 목표주가를 410달러로 높이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하며, 네비우스가 향후 AI 서비스 시장에서 약 14%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탈 리아니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도 가속화되는 AI 연산 수요와 자산 경량화 사업 모델을 근거로 네비우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80달러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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