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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어솔루션, 항공우주·방산용 가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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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26.08.06 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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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초 고순도 가스 소재분야 글로벌 스탠다드 입증
고순도 제논·크립톤 공급…항공우주 소재 국산화 선도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그룹 산업가스 전문회사인 포스코에어솔루션이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항공우주 및 방산용 고순도 희귀가스 제조 분야 국제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 사례다. 앞으로 항공우주 소재 분야에서도 국산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포스코에어솔루션은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김대연 포스코에어솔루션 대표, 이일형 로이드인증원(LRQA) 한국지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방산 품질경영시스템(AS9100D)’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엄격한 특수 요구사항을 반영한 글로벌 표준이다.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특성상 제품의 안전성, 공정 일관성, 완벽한 추적 관리 및 위험 관리 등 고도화된 품질보증 체계를 요구해 관련 희귀가스 제조산업 진입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꼽힌다.

포스코에어솔루션은 아시아지역 최초로 항공우주산업용 희귀가스 생산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스코에어솔루션은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희귀가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발사 추진체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고순도 제논과 크립톤 등 희귀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에어솔루션은 지난 6월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에 연산 13만 노말 입방미터(N㎥) 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공장을 준공하며 국내 최초로 4종 희귀가스에 대해 원료 조달부터 제품 생산까지의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한 인공위성 및 우주탐사선용 전기추력기 추진제 기술 개발테스트에서 수입산 제논(Xe) 및 크립톤(Kr) 가스와 동등한 성능을 보이며 항공우주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입증해냈다.

김대연 포스코에어솔루션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고순도 희귀가스 제조 역량과 품질경영체계가 글로벌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증명됐다”며 “글로벌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및 방산용 희귀가스 시장에서 신뢰받는 핵심 공급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 포스코에어솔루션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대표이사가 6일 포스코센터에서 항공우주·방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연 포스코에어솔루션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대표이사가 6일 포스코센터에서 항공우주·방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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