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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방산과 관련해서도 “물건을 사고파는 거래적 관계가 아니라 함께 기술 개발도 하고 공동 생산을 하고 제3세계에 함께 진출하는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진다는 것에 우리는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방위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원전이나 그 외 여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며 “대통령님께서도 한국을 방문해주셔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 대통령도 “양국 관계가 매우 좋고 흥미로운 투자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방산과 원전 사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선 “방산 분야에서 한화는 내년 초부터 개시되는 사업도 현재 추진하고 있고 루마니아에 있는 2개의 원전에서의 개보수 사업과 관련해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루마니아는) 현재 2개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의 경제 협력에서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 같다”며 “대통령님께서 루마니아를 꼭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단 대통령에게 “우린 어제 할 얘기를 너무 많이 나눴다”며 “드라큘라가 있는지 제가 꼭 체험하러 가봐야 한다”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방산과 원전 등 전략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이 심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전략적 동반자로서 기존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의 방산 협력이 순조롭게 진전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단순한 거래를 넘어 기술개발, 공동생산 및 제3국 공동진출 등과 같이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이에 단 대통령은 한국 방산기업이 추진 중인 현지화 전략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 견고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간 방산 협력이 한층 더 폭넓게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단 대통령은 루마니아가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와 전략적 입지, 다양한 에너지원 등 협력 확대를 위한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으며 양 정상은 상호 방문을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