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인공지능(AI) 시대 비용 절감을 위해 4800개의 일자리를 줄이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인력의 2.1%에 해당하는 4800개 일자리를 감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구조조정으로 게임을 담당하는 엑스박스(Xbox) 부문은 전체 직원의 약 5분의 1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게 됐다.
에이미 콜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인사책임자는 “기술이 구죽되고 배포되며 사용하는 방식은 그 어떤 시점보다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스박스 부문은 2027회계연도까지 3200명을 감축하며, 이날에만 16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예정이다.
아샤 샤르마 엑스박스 최고경영자(CEO)는 “1년에 걸친 구조조정이 추가로 도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하지만 단 하루만에 모든 필요한 변화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 모델이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넓은 영역들을 대체할지 모른다는 우려와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AI 모델 및 서비스가 아직 큰 히트를 치지 못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19% 하락했다.
작년 마이크로소프트는 9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한 것을 포함해 여러 차례의 인력 감축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53%(5.96달러) 내린 384.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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