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전남광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에서 올해 선정자 5명에게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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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자는 지역별로 경북 3명, 경기·경남 각 1명이다. 1999년 제도 도입 이후 누적 선정자는 503명으로 늘었다.
경기 평택의 이진영 아인스 대표는 곡물 부산물을 활용한 저당화·발아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곡물의 기능성을 높이면서 생산비를 낮추고 판매단가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계약재배 확대와 해외 수출을 통해 국산 곡물 소비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경북 영천의 박진환 위와이너리 대표는 무가당 양조 기술로 와인의 품질과 포도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와인 체험프로그램을 관광과 연계해 지역 특산물 소비를 늘리는 데도 힘썼다.
경북 경산의 조이혁 한림농원 대표는 수확 시기를 늦춘 대추 품종 ‘한림8호’를 개발했다. 출하 가격을 높이고 노동력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으며, 재배기술 보급과 품종 산업화를 통해 대추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경북 예천의 황영숙 농부창고 대표는 저온압착 방식의 참기름·들기름 제조 기술을 개발해 유해물질 발생을 줄이고 영양소 보존성을 높였다. 지역 농가와의 계약수매, 해외 수출을 통해 국산 참깨 소비도 확대했다.
경남 거창의 윤의식 남부파머스 대표는 영농경력 5년의 청년농업인이다. 저온농축공법으로 초당옥수수의 맛과 영양을 보존하고 상품성을 높였다. 가공 표준화와 연중 유통체계 구축, 지역 농가와의 협업 등도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앞으로도 신지식농업인의 역량과 활동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