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7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깁스와 3년 총액 6750만 달러(약 958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성과급을 포함하면 계약 규모는 최대 7575만 달러(약 1075억 원)까지 늘어난다. 보장 금액은 5150만 달러(약 731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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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입단한 깁스는 데뷔 후 세 시즌 연속 프로볼에 뽑혔다. 이 기간 통산 3580러싱야드와 49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특히 데뷔 후 첫 세 시즌 동안 거둔 49개 터치다운은 NFL 역대 최다 기록이다. 디트로이트의 전설적인 러닝백 배리 샌더스가 보유했던 종전 기록 47개를 넘어섰다. 깁스는 NFL 역사상 데뷔 후 세 시즌 동안 러싱 3500야드와 리시빙 600야드를 동시에 돌파한 19명 중 한 명이다.
깁스는 지난 시즌 러싱 1223야드와 리시빙 616야드를 합쳐 총 1839야드를 전진했다. NFL 전체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터치다운은 18개로 리그 2위에 올랐다. 리셉션 77개와 리시빙 616야드, 리시빙 터치다운 5개는 모두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이었다.
깁스의 역할은 2026시즌 더욱 커질 전망이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3월 깁스와 출전 시간을 나눴던 데이비드 몽고메리를 휴스턴 텍산스로 트레이드했다. 대신 캔자스시티 치프스 출신 아이재아 파체코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9승8패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디트로이트는 2023년부터 3년 동안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공격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드루 페칭을 새로운 공격 코디네이터로 선임했다. 페칭은 깁스를 중심으로 무너진 러싱 공격을 재건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깁스는 자신의 전성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그는 지난 1월 ESPN과 인터뷰에서 “아직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팀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내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