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앤스로픽과 데이터센터 사용 계약을 체결한 테라울프(WULF)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전 10시11분 현재 테라울프는 전 거래일 대비 12.46%(2.64달러) 급등한 23.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켄터키에 있는 테라울프 데이터센터 사용을 위한 20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곱 락혔다. 이 데이터센터는 약 400메가와트(MW) 용량으로, 첫 전력 공급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테라울프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16% 이상 치솟았다. 이 임대는 초기 기간 동안 약 190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 프레이저 테라울프 최고경영자(CEO)는 “앤스로픽 임대는 전략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기업 중 하나와 함께 장기적인 매출 흐름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테라울프는 아울러 텍사스 아버내시에 있는 168메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 지분 50%를 플루이드스택이 이끄는 투자자 그룹에 매각했다.
테라울프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방향을 전환한 암호화폐 채굴 기업으로, 올 들어서만 주가가 80% 이상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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