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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3Q 영업익 9.6%↑…"여름 성수기·해외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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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11.06 16: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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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445억·영업익 123억…전년比 동반 성장
여름 성수기, 공격적인 스타 마케팅 효과 톡톡
해외사업 정상화·메밀단편·주류 등 신사업 확대
4분기 프로모션 지속…일본 출점 등 글로벌 속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견조한 여름 성수기 수요와 글로벌 사업 및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4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9.6% 늘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사옥. (사진=교촌에프앤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사옥. (사진=교촌에프앤비)
실적 개선에는 여름철 치킨 수요 증가와 적극적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복날 등 성수기 수요에 신메뉴 출시, 스타·스포츠 마케팅, 각종 프로모션을 더하면서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해외 사업과 신사업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매장의 운영이 정상화되고 신규 출점이 확대되면서 해외 매출 기반이 강화됐다. 여기에 신규 외식 브랜드 메밀단편의 매장 확대와 주류 및 친환경 패키지 부문의 공급량 증가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교촌 측은 전했다. 특히 해외법인과 주요 계열사의 손익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는 4분기에도 연말 외식 수요에 대응해 신제품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원부자재 공급 안정화와 가맹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

해외 사업은 내년 상반기 일본 신규 출점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 국가 진출과 중국·동남아 등 기존 진출 지역의 매장 확대를 병행한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메밀단편 가맹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규 외식 모델과 브랜드 개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안정적인 원부자재 수급과 지속적인 메뉴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겠다”며 “국내 가맹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및 신사업 부문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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