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a' 한국 선수단, 개회식 22번째 입장...차준환·박지우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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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2.05 20:49:46

이탈리아어 알파벳 기준…콜롬비아와 크로아티아 사이 배치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서 22번째로 입장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개회식 입장 순서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7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참가국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가운데 22번째로 선수 퍼레이드에 나선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산시로 스타디움. 사진=연합뉴스
입장 순서는 개최국 이탈리아어 알파벳 표기를 기준으로 정해졌다. 우리나라의 이탈리아어 공식 명칭은 ‘Repubblica di Corea’로, 이 가운데 ‘Corea’가 기준이 되면서 콜롬비아(Colombia)와 크로아티아(Croazia) 사이에 배치됐다.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선수단이 전통에 따라 가장 먼저 입장하고, 개최국 이탈리아는 마지막인 92번째로 들어선다.

이번 대회는 경기장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개회식 선수 퍼레이드 역시 분산 진행된다. 한국 선수단은 밀라노 클러스터에서만 기수를 배치한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시청)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박지우(강원도청)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80개국의 개회식 기수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쇼트트랙의 아리안나 폰타나와 크로스컨트리스키의 페데리코 펠레그리노를 밀라노 개회식 기수로, 컬링의 아모스 모사네르와 알파인스키의 페데리카 브리뇨네를 코르티나담페초 개회식 기수로 각각 선정했다.

미국은 스피드스케이팅 에린 잭슨과 봅슬레이의 프렝키 델 두카를, 일본은 스피드스케이팅 모리시게 와타루와 스노보드 도미타 세나를 기수로 내세웠다. 중국은 쇼트트랙 장추퉁과 스피드스케이팅 닝중옌이 국기를 든다.

독일과 영국 등 일부 국가는 아직 개회식 기수를 확정하지 않았다. 개회식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4시,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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