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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이미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단기간에 누적 스트리밍 100억 회를 돌파해 ‘다이아 클럽’에 입성한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기록을 쌓으며 146억 회까지 숫자를 끌어올렸다. 특정 시기의 히트곡에 의존하기보다 기존 곡과 신곡이 함께 소비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발표한 스페셜 디지털 앨범 ‘아임 히어로 10’(IM HERO 10)도 이 같은 흐름에 힘을 보탰다. 지난 8일 공개된 앨범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고, 멜론 톱100과 핫100 정상에도 올랐다.
타이틀곡 ‘또또’는 임영웅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빌보드코리아 글로벌 K송 1위까지 차지했다. 단순히 팬덤의 집중 소비에 그치지 않고 신곡 역시 주요 차트에서 존재감을 보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아임 히어로 10’에는 ‘또또’, ‘모이세’, ‘뉴욕’(New York) 등 6곡의 신곡과 함께 ‘미워요’, ‘사랑은 늘 도망가’ 등 기존 곡을 새롭게 풀어낸 4곡이 담겼다. 신곡과 리메이크를 함께 구성하면서 오래된 팬과 새로운 청취층을 동시에 끌어안는 전략을 택했다.
146억 회라는 숫자는 임영웅의 현재 위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음원 소비가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서도 꾸준히 재생되는 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신곡 발표 때마다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화력과 기존 곡이 지속적으로 소비되는 장기성이 함께 작동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임영웅은 이제 ‘히트곡을 내는 가수’를 넘어 ‘계속 듣게 만드는 가수’로 기록을 확장하고 있다. 100억 회를 넘어 146억 회까지 이어진 누적 스트리밍 기록은 그의 음악이 일회성 유행이 아니라 장기간 소비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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