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트론은 금융위원회와 방위사업청 등 관계부처가 추진하는 ‘2026년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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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트론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항공전자, 항공조명 분야의 핵심 부품과 모듈을 자체 개발·양산하는 방산 전문기업이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26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4.8%, 75.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1000억원으로, 기존 수주 물량의 순차적인 매출 인식과 K-방산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디지트론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분야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책금융 지원은 신규 생산설비 구축과 핵심 부품 국산화, 해외 고객사 발굴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는 최근 스퀴브(Squib) IC와 1553B 칩셋, SDLC 통신모듈 등의 국산화 개발을 완료했으며, 수리온(KUH)과 소형무장헬기(LAH) 등 군용 회전익 항공기에도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종국 디지트론 대표는 “이번 선정은 지난 20년간 축적한 유도무기와 항공전자 분야 기술력과 양산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책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핵심 방산 부품 국산화와 생산 역량 확대를 추진해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트론은 지난해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7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