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지난 9월 30일 출시 이후 10영업일 동안 총 5198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이는 목표액 6000억원의 86.6%다. 증권사에서 3345억원(66%), 은행에서 1703억원(34%)이 각각 판매됐다.
|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모펀드(3개)는 오는 16일 설정되며, 19일부터는 10개 자펀드별로 실제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펀드에 투자한 국민들은 가입 계좌 등에서 현재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펀드 설정 후 3개월(기준일)마다 작성·제공되는 ‘자산운용보고서’를 통해 상세 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정책형 성장펀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국민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과 혁신기업 등에 공급하는 동시에 투자자가 해당 기업의 성장에 따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투자금의 최대 40% 소득공제와 9.9%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손실이 발생하면 후순위인 정부 재정 등이 손실의 18.8∼23.3%를 우선 부담한다.
이로써 1차 펀드 판매액 6000억원에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책임 운용을 위해 자체 자금으로 투자한 150억원까지 합치면, 총 1조 1200억원의 국민투자금이 모집됐다.
지난 5월 판매한 1차 펀드는 출시 닷새 만에 조기 완판됐다. 이번 2차 펀드는 1차 판매가 조기에 마감되면서 투자 기회를 얻지 못한 국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로 마련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