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골드만삭스가 세일즈포스(CRM)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하고 나섰다. 인공지능(AI) 분야 진출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27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세일즈포스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42달러에서 271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1%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가브리엘라 보르헤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경쟁이 진화함에 따라 여전히 헤쳐 나가야 할 난관들이 남아 있지만 세일즈포스는 제품 성숙도와 수익화 성숙도 양쪽 모두에서 성공을 거두는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최종적으로 프론트 오피스 스택 내 여러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는 스타트업 인수를 포함한 AI 전환을 단행한 지난 3개월 동안 약 16% 상승했다. 특히 전날 실적 발표 이후에는 18% 이상 급등했다.
세일즈포스는 2분기 매출이 113억5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5.90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매출 113억2000만달러, EPS 3.27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3분기 매출은 114억2000만~115억달러, EPS는 3.42~3.44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르헤스는 “주가 반응은 두 가지 동역학의 결과”라면서 “본업이 가속화될 궤도에 올랐고, AI 전략에서 진전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4분 현재 세일즈포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51%(42.16달러) 오른 247.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