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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지역화폐로 15만원을 지급하는 이 사업이 귀농·귀촌인 정착의 유인책이 되고 있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
지역화폐 지급금은 지난달 말 기준 391억원(4만3642명분)이며 이 중 73%인 약 288억원이 지역 내에서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 음식점이 69억원(24%)으로 가장 많았고 마트·식료품 39억원(14%), 주유소 27억원(9%) 등이었다.
상권 증가도 두드러진다. 기본소득 사용 가맹점은 당초(4097개)보다 469개 늘었으며 이 중 67개는 새로 문을 연 점포다.
읍 지역에 41개가 생겼으며 상권 형성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면 지역에도 26개가 들어섰다.
지역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달 주민·가맹점주 1283명 대상으로 전북도가 실시한 2026년 2분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설문조사 결과, 기본소득이 사회서비스 향상과 지역 거주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70%에 달했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유입과 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정책을 고도화해 최고의 농촌 살리기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부터 매월 20만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의 인구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군 인구는 지난달 11일부터 전날까지 총 1324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벌교읍 420명, 보성읍 326명으로 도심권이 가장 많았으나 조성면 100명, 득량면 118명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군 전역에 인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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