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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도 막는다"면서…테슬라 사이버트럭, 사고에 '두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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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I 2026.07.21 22: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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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메릴랜드주서 발생한 사고
테슬라 1대 차체, 두 부분으로 분리돼
안전성 논란…경찰, 사고경위 조사 중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대형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차체가 두 부분으로 완전히 분리된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0일(현지시간) WTOP, FOX5 DC, 피플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의 컬럼비아 파이크와 페어랜드 로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도로를 달리던 이사 트럭이 통제력을 잃고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최소 10대가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43분경 다중 차량 충돌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로 다친 사람들을 구조했다. 어린이 3명을 포함한 10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고 과정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1대가 차체가 완전히 두 부분으로 분리돼 주목을 받았다. 스테인리스 스틸 외골격 구조를 적용한 사이버 트럭은 “총알도 막아낸다”며 높은 내구성을 자랑해왔던 차량이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승객이 탑승하는 캡과 뒤쪽 적재함이 완전히 떨어져 나갔고, 두 부분 사이로 주황색 고전압 배선과 내부 케이블이 그대로 노출된 모습이 담겼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온라인상에선 차체 결합 구조와 충돌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다만 경찰은 사이버트럭이 파손된 정확한 원인과 이사 트럭이 통제력을 잃은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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