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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자강의 시대, 안보 전략 새 틀 제시…산업·금융까지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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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I 2026.04.30 17:30:52

6월16~17일 제17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개최
렉슨 류 ‘변화하는 글로벌 안보·방위 전략’ 기조연설
금융·산업·재정 아우른 논의…불확실성 시대 해법 모색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안보의 개념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군사력 중심의 전통적 안보에서 벗어나 기술과 산업, 금융 역량까지 결합된 새로운 전략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중 전략 경쟁이 심화되면서 공급망과 첨단 기술, 자본 흐름까지 안보의 영역으로 편입되며 경제와 안보의 경계도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분기점에서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됩니다.

이데일리는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힘의 시대, 문명의 재편: 누가 신세계를 설계하는가’를 주제로 제17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을 개최하고, 자강의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안보 전략과 산업·금융의 결합 방향을 집중 조명합니다.

최근 국제 질서는 단순한 군사적 대치를 넘어 반도체, 배터리, 인공지능(AI) 등 핵심 산업을 둘러싼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각국은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고 전략 산업을 보호·육성하는 한편, 금융과 투자 정책까지 동원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강’ 기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보와 경제, 금융은 별개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의 전략 체계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렉슨 류 더 아시아 그룹 대표가 자강의 시대에 변화하는 안보·방위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비확산담당관을 지낸 그는 국가 안보와 산업·기술 정책을 연결하는 시각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질서 속 전략 방향을 제시해온 전문가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안보뿐 아니라 금융, 산업, 재정 정책까지 아우르는 논의가 이어집니다. 토르스텐 벡 유럽대 교수와 신관호 한국금융학회장은 글로벌 자본 흐름의 변화와 금융 질서 재편을 진단하고, 노리나 허츠 런던대(UCL) 명예교수는 반세계화 흐름과 가치 충돌 속에서 국가와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변화를 짚을 예정입니다.

또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과 박기순 전 중국삼성경제연구원장이 참여해 미·중 기업의 시각에서 본 한국 시장 전략과 공급망 재편 방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앨런 아우어바흐 UC버클리대 교수, 앤드류 레빈 다트머스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불확실성 시대의 지속 가능한 재정·금융 정책 전략을 논의합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데일리 전략포럼은 글로벌 질서 변화 속에서 한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해온 대표 포럼입니다. 이번 포럼은 안보·산업·금융이 결합된 새로운 환경 속에서 국가 전략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이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일시: 2026년 6월 16일(화) ~ 17일(수)

●장소: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주최 : 이데일리

●협력기관 :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정책평가연구원(PERI), 더 아시아 그룹(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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