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세요"…영하 12도 강추위에 황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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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26.02.05 22:46:16

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 실외활동 자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서울시는 5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날 밤에서 6일 새벽 사이 북서쪽에서 차고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는 물러나겠으나 황사 탓에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나쁨’ 수준으로 높을 전망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서울 초미세먼지 나쁨을 기록한 5일 서울 남산에서 본 도심히 뿌옇게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직경이 2.5㎛ 이하인 먼지이며, 사람 머리카락 두께와 비교하면 20분의 1에서 30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작다. 미세먼지는 직경이 10㎛ 이하인 먼지이다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폐포까지 침투해 심장질환과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가시거리를 악화시킨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이 권고된다.

건강한 성인도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당국은 5일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서해상으로 유입되면서 5일 밤부터 6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낮아져 일평균 농도는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온은 크게 떨어지겠다.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10도 낮아지겠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북서부와 강원 북부, 충남 북서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2도 수준으로,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떨어지는 셈이다.

강추위는 주말에도 이어지겠다. 토요일인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3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5∼5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일요일인 8일은 영하 18∼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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