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처음으로 상반기 31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45.3%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처분이익 등 영업외손익 개선에 힘입어 308.0%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은 만성질환 치료제 처방 확대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성장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약가 인하와 호흡기질환 유행 감소 영향으로 ‘펠루비’, ‘코대원’ 등 일부 주력 품목 매출은 줄었지만, ‘이달비 패밀리’ 등 만성질환 제품군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꿀잠샷’, ‘모발콜라겐3X’ 등 주요 제품 판매 호조로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은 20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회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신제품 마케팅 투자를 확대했다. 신약 개발비와 신규 건강기능식품 출시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만성질환 치료제와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성장으로 상반기 매출 3100억원을 돌파했다”며 “하반기에도 만성질환과 건강기능식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한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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