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파블로 토레 파인즈 아웃’은 7일(이하 한국시간) 클리퍼스와 홈구장 건설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레너드가 클리퍼스 홈구장 전광판을 만든 회사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너드는 전광판 제작업체 다크트로닉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조건으로 수백만 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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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문제 삼는 부분은 ‘샐러리캡’이다. 샐러리캡은 한 구단이 선수 연봉으로 쓸 수 있는 돈의 한도를 말한다. 구단이나 구단과 관련된 회사가 선수에게 별도의 돈을 지급했다면, 샐러리캡을 피하기 위한 편법으로 볼 수 있다.
레너드와 클리퍼스는 이미 비슷한 문제로 조사를 받고 있다. 레너드는 클리퍼스의 전 후원사인 친환경 기업 애스퍼레이션과 2800만 달러(약 397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NBA는 이 돈이 실제 광고 활동의 대가였는지, 아니면 연봉 대신 지급된 돈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조사가 길어지면서 레너드의 토론토 랩터스 이적 협상도 멈췄다. 조사 결과에 따라 레너드의 계약 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NBA가 규정 위반 사실을 확인하면 클리퍼스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빼앗거나 레너드의 계약을 무효로 만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레너드와 클리퍼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레너드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구단도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