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우버(UBER)가 엇갈린 실적과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에 5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우버 주가는 전일 대비 4.04% 밀린 68.8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공개된 우버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 141억9000만 달러로 월가 추정치 142억20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그러나 주당순이익(EPS)은 0.81달러로 시장 전망치 0.81달러보다 소폭 높았다. 해당 기간 총 예약액은 580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돌았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린 FIFA 월드컵 덕분에 개최 도시에서 우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늘어나 예약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LSEG 데이터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분기 조정 EPS는 0.84달러에서 0.88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월가 전망치인 0.89달러를 밑돌았다.
우버는 또한 환율 역풍으로 인해 9월 분기 총 예약액이 전년 대비 약 1%포인트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우버는 향후 몇 년 동안 자율주행 차량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투자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