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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與 차지호 의원, 차기 WHO 사무총장 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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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기자I 2026.08.07 18: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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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추천 절차 준비 중
23년만의 한국인 총장 도전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허지은 기자] 의사 출신인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다.

7일 차 의원 측에 따르면 차의원은 최근 WHO 사무총장 선거에 대비해 후보 추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추천서 연명도 받고 있다. 후보자 추천 마감일은 오는 9월 24일이다.

차기 WHO 사무총장은 내년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임명된다. 임기는 5년이다.

1980년생인 차 의원은 동아대 의대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 대학원 난민학 석사, 존스홉킨스대 대학원 국제보건학 박사를 취득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인도주의 및 분쟁대응연구소에서 부교수로 재직했고,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인도주의보건센터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 미래전략사무부총장과 AI강국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한편 한국인이 WHO 총장이 된 건 지난 2003년 당선된 이종욱 전 총장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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