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서스퀘한나는 6일(현지 시간) 우버(UBER)의 목표주가를 기존 110달러에서 9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우버의 2분기 실적이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향후 성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다.
최근 우버는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총예약금액은 환율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동 지역 불안으로 예약 증가세가 일부 둔화했지만, 월드컵 특수에 따른 수요가 이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모빌리티 예약금액이 전년 대비 20%, 딜리버리 예약금액은 25% 증가했다. 매출은 142억달러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고,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28억달러로 시장 전망을 웃돌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다만 서스퀘한나는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단기 실적 변수로 남아 있는 만큼 이를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우버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6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76% 상승한 68.7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