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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주목' 고용지표, 월가 전망 엇갈려… 나스닥·S&P500 선물지수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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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8.07 1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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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 주목하는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월가는 7일(현지시간) 변동성 장세를 예상하고 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7월 비농업 고용 증가 폭 전망치는 8만3000명이며, 실업률은 4.2%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고용 증가 규모가 평균 전망치보다 낮은 8만 명으로 추정했으며, 뱅가드는 훨씬 더 적은 1만8000명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노동부 고용보고서는 노동 시장의 건전성을 두고 혼재된 신호가 나오는 가운데 발표되는 것이다.

같은 날 발표되는 7월 실업률의 경우 연준 정책입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실업률이 전월 대비 변동없이 4.2% 수준을 유지할 경우 기준금리가 현재 3.50%에서 3.7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디티야 바브 BofA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으로 실업률이 4.3%로 오를 가능성도 제기했다. 뱅가드 역시 7월 실업률이 4.3%로 소폭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실업률이 4.6%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발표된 고용 지표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까지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9000명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반면 ADP가 집계한 7월 민간 고용은 4만40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치인 7만5000명보다 낮았으며, 노동부의 6월 구인·이직 보고서에서는 구인 건수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3분 나스닥100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45% 상승 중이며, S&P500선물지수와 다우선물지수도 각각 0.17%와 0.08%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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