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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D-16…폭염·교통·안전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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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8.06 2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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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시장, 대구스타디움 경기·관람시설 점검
13일간 국제대회…선수 안전·인파 동선·계측장비 등 확인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막이 1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시가 폭염과 교통·주차, 경기장 안전 등 현장 대응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최근 대구지역의 40도 안팎 폭염이 이어진 만큼 선수와 관람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경기 운영이 막판 준비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추경호 대구시장은 6일 대구스타디움과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추 시장은 조직위원회에서 부서별 협력사항 이행 상황을 보고받고 개회식 안전대책과 교통·주차, 폭염 대응체계 등을 확인했다.

주경기장에서는 기온 등 기상상황에 따른 경기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대회가 13일 동안 이어지는 만큼 폭염이나 돌발 기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선수 안전을 확보하면서 경기 일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선수와 방문객이 처음 이용하게 될 웰컴센터도 점검했다. 이곳에는 선수 등록데스크와 관광안내센터 등이 운영된다. 조직위는 해외 참가자의 선수 등록과 경기 참가 절차, 관광·교통정보 안내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대규모 관람객 방문에 대비해 스타디움 내 이동 동선과 주차장 운영 상황도 살폈다. 개회식을 비롯해 특정 시간대에 관람객이 몰릴 가능성을 고려해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하고 혼잡 상황에 대응하는 방안을 점검했다.

경기용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도 진행한다. 이동식 계측기와 광파측정기 등 기록 측정장비가 국제 경기 기준에 맞게 작동하도록 대회 전까지 시험과 관리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추 시장은 “이제 새로운 계획을 만드는 단계보다 준비한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폭염과 교통, 안내, 경기 운영 등 분야별 위험요인을 개막 전까지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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