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문학창작촌 입주 지원·웹진 작품 번역·서울국제작가축제 협력 한강 노벨문학상 이후 높아진 관심…창작부터 국제교류까지 전방위 협업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학번역원은 7일 서울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한국문학의 국내외 확산과 국제 문학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번역원 초청 해외 작가·번역가의 연희문학창작촌 입주 지원 △서울문화재단 문학 웹진 ‘비유’ 게재 작품의 번역 및 해외 확산 △국제교류 행사 연계 입주 작가 초청 및 교류 지원 △‘서울국제작가축제’ 공간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공공이 구축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문학인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창작 레지던시와 문학 웹진, 작품 번역, 국제 문학행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문학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국문학을 향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더 많은 한국문학 작품이 번역과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넓혀야 할 때”라며 “연희문학창작촌을 거점으로 K문학의 세계 확산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