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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7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예비 심사 소요 기간은 13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 대표지수형 ETF의 최근 5년 평균(11일)보다 이틀 길다. 다만 해외지수형·혼합자산형 등 기타 ETF의 예비심사 기간은 평균 19일로 삼전닉스 레버리지 상품보다 길었다.
앞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상장예심 신청부터 실제 상장까지 총 28일이 소요됐다. 박 의원은 올해 1월부터 5월 27일까지 상장된 ETF 상품 81개의 심사·도입 기간이 평균 62일인 점을 들어 삼전닉스 레버리지 상품 심사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처리됐다고 지적했다.
통상 ETF는 상장 예비심사 신청 후 승인,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본상장 신청 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상장된다. 거래소는 이 과정에서 상장 예비심사와 본상장 심사에 관여하며, 그 사이에는 자산운용사가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절차를 밟고 유동성공급자(LP) 확보, 운용 방식 및 자금 모집 등을 준비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 상황과 투자자 수요, 운용사의 상품 운용 계획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전체 상장 소요기간을 거래소 심사기간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예비심사 승인부터 본상장 신청까지의 기간은 거래소 심사 기간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폭락 사태와 관련해 “보완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신속하게 하고, 추가 조치도 필요시 과감하게 하겠다”며 국민 신뢰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역시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070199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