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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2018년과 2022년 부산시장 선거 당시 제3당과 제4당 후보들은 선관위 공식 토론회는 물론 방송사 초청 토론회에도 모두 참여했다”며 “이것은 부산이 지켜온 민주주의의 상식이자 공정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만 그 문이 굳게 닫혔다”며 “후보의 입을 막는 것은 부산 시민의 알 권리를 막고 유권자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폭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준비한 정책을 검증받을 최소한의 기회도 허락되지 않는 현실”이라며 “저는 이제 목소리 대신 몸을 던져 부당함을 호소하려 한다.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우고 부산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도 이에 가세했다. 이 대표는 “‘노인과 바다’라고 젊음이 떠나는 도시라며 한탄해온 부산에서 1988년생 정이한이 시장에 도전했다”며 “그리고 그는 오늘 곡기를 끊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부산MBC·KNN·CBS·KBS, 네 차례 시장 토론회 모두 그를 배제한다는 결정 때문”이라며 “명분은 지지율이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개혁신당은 직전 대통령 선거,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으로서 선관위의 토론 초청 대상”이라며 “당연히 그것을 준용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요즘 젊은 세대가 반농담조로 하는 이야기가 ‘인턴을 하려는데, 경력을 요구한다’는 것”이라며 “토론장에 세워주지 않으니 지지율이 오를 기회가 없고, 지지율이 낮으니 토론장에 세워주지 않는다. 이 무한 루프 속에서 젊은 목소리는 영원히 소거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2018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도, 정의당 후보도 결코 높지 않은 지지율로 토론 무대에 함께 올랐다”며 “그것이 8년 전 부산 언론이 지킨 공정의 마지노선”이라고 했다.
그는 “8년 전 내어줬던 토론장의 책상과 의자가 왜 2026년 젊은 후보 앞에서는 사라졌나”라며 “부산의 젊은 세대가 부산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섰을 때 마이크와 의자 하나 내어주는 도시가 제가 기대하는 부산의 문화”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당대표로서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며칠 전 음료수 테러로 응급실에 실려 갔던 젊은 정치인을, 이번엔 곡기를 끊는 자리까지 서게 만든 이 현실이 부끄럽다. 이 불공정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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