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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연구실서 유독물질 ‘하이드라진’ 유출, 300여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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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연 기자I 2026.08.06 2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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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유독성 물질인 하이드라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이드라진은 로켓 및 우주선 추진체 연료로 쓰이는 물질로,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유독성 물질인 하이드라진이 유출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유독성 물질인 하이드라진이 유출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실험실로 진입해 창문을 열어 환기한 후, 흡착포로 유출된 하이드라진을 제거했다.

유출된 하이드라진의 양은 약 200㎖가량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이드라진 용액이 든 유리병을 보관한 상자를 옮기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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