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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카이, 첫 정규앨범 온·오프 1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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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1.04.11 08: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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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팝페라 가수 카이가 첫 정규앨범 `아이 엠 카이`(I AM KAI)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ㆍ오프라인 클래식 음악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이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사랑이란 이름`이 온라인 음악포털 멜론의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음반도 교보문고와 인터파크 등 정규앨범 판매처에서 클래식 베스트셀러 종합차트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카이의 첫 정규 음반 타이틀곡 `사랑이란 이름`은 뮤지컬 `십계`의 대표곡을 번안한 노래다. 이를 비롯해 `아이 엠 카이`에는 안드레아 보첼 리가 불러 널리 알려진 `아이 빌리브`(I Believe)의 한국어 버전 `나는 믿어요`, 뉴 에이지 그룹 시크릿 가든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운명의 연인에게`가 실렸다.

또 김형석과 작업한 `벌`과 노영심 작사 작곡의 `이별이 먼저 와있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겨울에 쓰는 편지` 등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카이는 이 노래들을 감미로움 속에 남성다운 힘을 담아 소화해 냈다.

카이는 오는 21일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박종호, 금난새, 김동규 등의 뒤를 이어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1 마티네 콘서트 - 4월`을 진행하며 5월 콘서트에도 참여 할 예정이다.

카이는 현재 음반 활동과 더불어 KBS 1FM(93.1MHz) `생생 클래식`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카이는 지난 2009년 12월 작곡가 김형석과 발표한 첫 싱글 `벌`로 각종 클래식 음원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3월에는 시크릿 가든의 정규앨범 `위드 스페셜 게스트`(With Special Guest)의 한국 스페셜 에디션에 신곡 `운명의 연인에게(Did I not love you)`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와 작곡가 김형석, 노영심이 극찬한 카이는 2007년 동아 콩쿠르 성악부문 3위, 2009년 오사카 국제 콩쿠르 3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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