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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4일(현지시간) 아프리카의 모로코와 유럽의 스페인·포르투갈을 2030 월드컵 공동개최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FIFA는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막전 등 일부 경기를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회 월드컵인 1930년 대회는 우루과이에서 열렸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분열된 세계에서 FIFA와 축구는 하나가 되고 있으며, FIFA 평의회는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막강한 ‘오일 머니’를 앞세워 세계 스포츠계의 큰손으로 부상한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 추진을 선언했다.
사우디축구연맹은 FIFA가 2030년 대회 개최지를 발표한 직후 성명을 통해 “사우디의 경제적 변신과 축구에 대한 열정의 영감을 끌어내 세계 수준의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우디는 이집트, 그리스와 함께 2030년 월드컵 3대륙 공동 유치를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