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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인호진, 뺑소니 용의자 추격전 끝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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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I 2015.02.19 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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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인호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룹 스윗소로우의 멤버 인호진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뺑소니 용의자를 추격전 끝에 붙잡았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인호진과 관계자들은 이날 자정을 넘긴 시간 서초경찰서 앞 도로에서 28세 용의자 A씨를 잡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55세 권모 씨 부부를 치고 달아나는 것을 쫓아가 경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권씨 부부를 친 뒤 서초역에서 시속 50km로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약 700m를 더 갔다. 경찰 조사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166%로 음주 상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호진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이 같은 상황을 반대편에서 우연히 목격, 방향을 틀어 A씨의 차량을 쫓아갔다. 신호 대기 중이던 A씨의 프라이드 앞을 가로막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인호진과 관계자들은 오전 2시까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피해자들의 상태가 걱정돼 속도를 내달라고 재촉해 용의자를 따라간 것으로 진술했다.

현재 피해자 권씨는 머리를 다쳤고 부인은 다리를 치여 중상을 입었다고 알려져있다. A씨는 조사에서 쓰레기봉투를 친 줄 알았으며 뺑소니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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