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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관광수지 4억 달러 흑자 전환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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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10.01.14 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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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배용준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대한민국 홍보대사로서 지난해 관광수지 흑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총 780만 명으로 정부가 달성하고자 했던 750만 명보다 30만 명 많은 수치다. 덕분에 지난해 우리나라의 관광수지는 2000년 이후 9년 만에 4억 달러 흑자로 돌아섰고 최초로 국내 방문 외국 관광객 700만을 넘어서는 기록을 남겼다.

이렇게 관광수지 흑자와 700만 명이 넘는 관광객 유치에는 배용준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관광업계의 평가다. ‘욘사마’ 배용준의 모국인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이 전체 외국 관광객 10명 중 4명꼴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는 엔고로 인한 효과도 있었지만 배용준이 홍보대사로 맹활약을 펼친 덕에 일본 관광객 유치가 한결 수월했다.

배용준 소속사 관계자는 “배용준이 지난해 일본 내 한국 관광포스터 모델로 등장했고 본인이 직접 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통해 일본 사람들에게 한국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자극했다”며 “배용준이 책에서 소개한 한국의 여행지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이 일본 관광객들에 의해 매진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의 권병전 팀장은 “배용준이 대한민국 홍보대사로서 지난해 일본 내 지면 광고와 책 출간 기념회 등을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관광수지 흑자전환에 배용준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계량화 할 수 없지만 분명 ‘겨울연가’의 배용준으로 인한 일본 관광객 유치 효과는 엄청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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