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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화가로 인정 받았다...YTN 생방송 뉴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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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화 기자I 2019.07.05 10:48:27
(사진=뉴스 보도 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가수 솔비가 화가로 인정 받고 있다. 올해 10월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현대 미술 최고의 축제 ‘2019 라 뉘 블랑쉬(La nuit blanche, 백야) 파리’에 전시 작가로 선정된 것은 물론 YTN 뉴스에 출연, 인터뷰를 나누기도 했다.

4일 YTN은 뉴스를 통해 생방송으로 약 12분 가량 솔비와의 인터뷰를 편성했다. 솔비가 화가 권지안으로서 ‘라 뉘 블랑쉬 파리’에 작가로 선정되자 직접 인터뷰에 나선 것이다.

솔비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셀프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음악 하는 솔비와 미술 하는 권지안이 협업을 해서 만들어내는 작업인데, 몸짓을 통해서 음악을 그려지게 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적 퍼포먼스를 캔버스를 깔아놓고 그 위에서 펼치며 그림을 몸짓으로 그리는 작업”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술을 시작한 동기 자체가 제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슬럼프가 왔을 때 치유를 위함이었다”면서 “좀 더 미술의 순기능을 좀 더 많은 사람들한테 알리고 싶고 그것을 통해서 저처럼 상처받은 분들한테 좀 힘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그런 사명감을 갖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솔비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2002년부터 시작돼 매년 10월 첫째 주 주말 단 하루 파리시 전체를 뮤지엄으로 바꾸는 세계적인 대규모 아트 축제로 매해 200만 명의 관객이 찾는 세계적인 대규모 아트 이벤트다.

회화, 설치 미술, 미디어 아트, 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전시가 열리는 이 축제는 파리에서 진행된 이후 브루셀, 시카고, 마드리드, 로마, 텔 아비브, 몬트리올, 상 파울로, 토론토, 리즈, 상하이로도 퍼졌으며 현대 미술의 장으로도 불린다. 2009년엔 포스트 백남준으로 불리는 현대미술가 김수자가 참여 작가로 선정됐으며, ‘현대미술의 영상 시인’이라고 불리는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 설치 미술가 최정화도 참여한 바 있다.

‘라 뉘 블랑쉬 파리’ 예술가 선정 위원회는 매회 전 세계 아티스트를 엄격하게 심사하고 평가해 30여 명의 예술가들을 선정한다. 이런 가운데 권지안의 작품 ‘바이올렛’ 이 ‘2019 뉘 블랑쉬 파리’의 아트 퍼포먼스와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그는 축제일인 10월 5일 오후 파리에서 세 차례의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때 완성된 캔버스 작품을 파리 현지에서 전시한다. 10m가 넘는 캔버스 위에서 시민과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 미술로 선보일 예정이라 현지 미술 관계자 및 파리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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