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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태양의 후예` 특전사 이승기, 800m 상공서 고공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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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I 2016.04.07 10:11:53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육군특전사령부에서 근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달 말 항공기에서 지상으로 강하하는 훈련에 참가한다.

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특전사 증평부대에서 근무 중인 이승기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주간 진행되는 공수교육에 참가한다. 25일에서 29일 사이에는 700~800여m 상공의 헬기 또는 수송기에서 2~3차례 점프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승기는 한강 미사리에 있는 특전교육단에서 2주간 비행기구(애드벌룬) 등을 이용해 사전 강하훈련을 한다. 지상에서도 이뤄지는 강하 자세 훈련 등을 통과해야만 최종적으로 항공기 점프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특전사에 근무하는 병사나 간부는 예외 없이 강하훈련을 받아야 한다”며 “정보 주특기를 배정받은 이승기도 병사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근무하고 훈련을 받고 있는 만큼 일반병사와 차별 없이 똑같이 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승기는 지난날 21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특전사 증평여단에 배치돼 행정병으로 근무 중이다. 특전사 병사는 부대 본부와 참모부에서 근무하는 행정병과 취사병, PX(국방마트) 관리병 같은 근무지원병 등으로 나뉜다.

한편, 특전사에서 팀 단위로 운용하는 특수부대는 장교와 부사관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병사인 이승기는 특수작전에는 투입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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