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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5회' 허재가 '숙취해소제' 광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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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1.08.18 13:52:5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농구 국가대표 전 감독이자 방송가 대세 가도를 달리는 허재가 ‘숙취해소제’ 모델로 발탁됐다. 그런데 이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허재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무려 5번이나 적발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한잔허재)
최근 허재는 자신의 이름을 딴 숙취해소제 ‘한잔허재’, ‘속편허재’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과거 수차례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허재를 모델로 섭외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함께 그가 모델 제안을 수락한 것 역시 옳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허재는 전성기 시절 소주를 혼자 17병이나 마실 정도로 이미 소문난 ‘주당’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일까. 술과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허재는 현역 시절인 1993년과 1995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한 적이 있다. 1996년에는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다 덜미를 잡혀 구속됐다.

이후 보석으로 풀려난 지 하루 만에 또 무면허 사고를 내면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03년에도 음주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는 등 음주운전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한편 지난 1988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하며 데뷔해 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허재는 선수 생활 은퇴 후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방송인으로 변신했다.

현재 허재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2시 내 고향’,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JTBC ‘뭉쳐야쏜다’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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