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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시카고 파이어 "퍼디낸드, 제2의 베컴이 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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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기자I 2011.10.05 13:21:40
▲ 리오 퍼디낸드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미국프로축구(MLS) 시카고 파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3)를 노리고 있다. 시카고 파이어는 그가 '제2의 데이비드 베컴'이 되주기를 바란다.

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MLS 동부 컨퍼런스에 속해 있는 시카고 파이어는 퍼디낸드가 맨유와의 계약이 종료되는대로 팀에 합류해주길 바라고 있다.

시카고 파이어는 현재 동부 컨퍼런스 9개 팀 가운데 7위에 처져 있는 중하위권 팀으로 베컴이 이끄는 LA갤럭시에 필적할 만한 팀을 꾸리기 위해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퍼디낸드를 주요 타겟으로 그의 영입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다.

다음달이면 만 33세가 되는 퍼디낸드는 다음 시즌인 2012-13시즌이 끝나면 맨유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시카고측은 미국에서의 선수생활이 끝나고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면 퍼디낸드를 설득하는게 가능하리라고 보고있다. 또 미국의 낮은 세율을 감안하면 연봉 실수령액은 맨유에서 받았던 주급 12만 파운드(약 2억2000만원)에 맞먹는 돈을 충분히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퍼디낸드는 아직까지는 관심을 표명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으로 가는 것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전해졌다.

웨스트햄과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쳐 2002년부터 맨유 일원이 된 퍼디낸드는 6개월 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다. 이번 유로2012 예선최종전에서는 대표선수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본선에 진출할 경우 재발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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