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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 "유리구슬 같은 캐릭터, 싱크로율 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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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I 2022.09.05 15:38:00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수영이 ‘어쩌다 전원일기’의 주인공으로 추영우, 백성철과 호흡한 소감과 작품 촬영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제작발표회에서는 권석장 PD를 비롯해 주연 배우인 박수영, 추영우, 백성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후 7시 공개를 앞둔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핵인싸’인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과 하루 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박수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순수함’으로 꼽았다. 박수영은 “자영 캐릭터는 실제 저보다 몇배로 더 순수하고 맑은 유리구슬 같은 캐릭터”라며 “깨질 것 같지만 막상 보면 단단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라 멋있다. 떠나보내기 싫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본인 성격과의 싱크로율도 100%라고 자신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영은 “촬영하기 전에는 싱크로율이 50% 정도였다. 저는 안자영만큼 밝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성격이 아니었다. 원래는 내향적인 사람이었는데 이 역할을 하면서 스스로도 밝아졌음을 느낀다.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게 되어 자영이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지금은 싱크로율 100%에 가깝다”고 이를 설명했다.

추영우, 백성철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두 사람과의 촬영 경험에 대해 “사실 저희 세 사람의 MBTI가 모두 ‘I’로 내향형이라서 친해지는데 오래걸렸다”고 토로하면서도 “다만 시골마을에서 서로 동고동락하고 많은 일들을 겪어나가다 보니까 어느새 전우애가 생겼다. 함께하는 배우들이 소중해졌다. 진짜 시골마을에 놀러온 느낌도 났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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