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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드라마' 수원FC, 광주 제물로 클래식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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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6.04.03 16: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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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수원FC와 광주FC의 경기. 2대1로 승리하며 클래식 첫 승을 거둔 수원F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수원FC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 클래식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3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이승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 승격한 수원FC는 이로써 개막 후 3경기 만에 값진 첫 승을 맛봤다. 수원FC는 앞선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2무 승점 5점이 된 수원FC는 12개 팀 가운데 4위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수원FC는 후반 3분 선제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광주 공격수 정조국은 후반 3분 김민혁의 슛이 수비수 맞고 흘러나오자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연결해, 수원FC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수원FC는 경기 후반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썼다. 후반 37분 수원FC의 벨기에 출신 공격수 오군지미가 동점골을 터뜨럈다. 오군지미는 후반 37분 김근환의 헤딩 패스를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해 골을 만들어냈다.

내친김에 후반 44분에는 역전 골까지 뽑아냈다. 동점골의 주인공 오군지미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승현이 이를 가볍게 리바운드 슈팅으로 연결해 승리를 일궈냈다.

광주의 정조국은 이날 득점으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하지만 올시즌 3골로 득점 1위 자리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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