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평가전에서 7-4로 이겼다.
이날 대표팀에서 가장 돋보인 장면은 내야 수비였다. 전날 3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불안함을 노출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실책없이 안정된 수비를 뽐냈다. 특히 2루수 에드먼과 유격수 김하성이 지키는 키스톤 콤비는 빅리그 정상급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전날 오릭스전에서 멋진 호수비를 펼쳤던 에드먼은 이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카야마 슌의 안타성 타구를 백핸드로 잡은 뒤 재빨리 1루로 정확히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정확한 타구판단과 넓은 수비범위, 강한 어깨가 어우러진 묘기같은 장면이었다.
지난해 유격수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던 김하성도 전날 실책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었다. 6회말 1사 후 하라구치 후미히토의 강습 타구를 몸을 돌려 잡아낸 뒤 1루에 정확히 송구해 아웃을 잡아냈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사카모토 세이지로의 유격수 쪽 깊숙한 타구를 잡은 뒤 1루에 총알 송구를 펼쳐 아웃을 만들었다.
에드먼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팀이 이겨 기쁘다”며 “WBC 본선으로 가는 데 있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든 것 같아서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한국 대표팀과 함께 경기하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얹었다”며 “한국 유니폼을 입는 순간을 기다려왔다. 정말 흥분되고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과 호흡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에드먼은 “김하성을 2년 간 미국에서 봤는데 수비 범위가 굉장히 넓은 훌륭한 선수”라며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이 즐겁고 앞으로도 좋은 콤비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김하성 역시 “교세라돔은 타구가 좀 빠르게 오고 바운드가 크고 스핀도 많은 편이라 처음에는 애를 먹을 수 있다”면서 “본선 경기가 열리는 도쿄돔은 잔디가 부드럽고 낮게 깔리는 바운드가 나와 좀 더 수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내야수들 모두 좋은 선수들이서 “본선에서도 내야수들이 좋은 플레이로 아웃카운트를 많이 잡아내면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구 오면 주문? 나가주세요” 경찰 출동한 스벅 무슨 일[중국나라]](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1/PS2611020048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