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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가 새 두뇌게임 예능프로그램 ‘코드’를 내놓는다.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를 만든 제작사 A9미디어와 손 잡았다. 추리 프로그램 ‘크라임씬’으로 재미를 본 만큼 두뇌게임의 ‘끝판왕’을 자처했다. 1월 1일 첫 방송된다.
‘코드’는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시작을 알렸다. 정준하, 김희철, 이용진, 신재평, 백성현, 최송현, 지주연, 한석준, 서유리 등이 참석했다. 오현민은 방송에 출연하나 이날 행사에는 불참했다.
‘코드’는 네 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방에서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하 8층의 밀실에서 매회 탈락자를 선정한다. 생존자는 한 층씩 위로 올라갈 수 있으며 최후의 1인만이 지상으로 탈출해 상금 2000만원을 가진다. 그렇기에 ‘비밀의 방’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연출을 맡은 한주희 PD는 “방에서 탈출하는 콘셉트에 두뇌 게임을 더했다”라며 “주변에 있는 단서를 잘 이용해 탈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밀실에서 진행되는 만큼 출연진 간의 경쟁과 팀워크 등이 필요하다. ‘두뇌’를 이용해 ‘추리’하고 ‘심리’를 이용해야 최종 우승자로 남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바보형’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나 의외로 맹활약했다는 정준하부터 재치꾼 김희철, IQ150의 천재 신재평, 심리 전문가 이용진, 카이스트 출신 오현민에 아나운서 한석준 최송현 등이 가세했다. 최고의 두뇌들이 모이는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것이라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관심은 ‘코드’가 ‘더 지니어스’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 것이냐다. 또한 비슷한 포맷으로 방송됐던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박스’의 아쉬움을 털어낼 것이냐도 초점이다. 두 프로그램의 특징을 섞은 만큼 완성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재평은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촬영해서 현장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시청자 역시 우리와 함께 게임하고 있는 느낌을 받으실 것이다”라며 현장성을 강조했다. 정준하 역시 “게임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