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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성현 해설위원의 ‘감성해설’이 화제다. 24일 혼성 리커브 경기 시작 전 박성현 해설위원은 경기장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음에 바람이 불면 작은 바람도 크게 느껴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자 리커브 단체 준결승 한일전에 앞서 후배들을 향해 ”바람이 강하다고 불안해 하지 말고 마음에 부는 바람이 강해지지 않게 하는 평정심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여자 리커브 8강전에 앞서서는 “당연한건 없는데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게 부담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고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당연하게만 생각해서 부담이 컸을텐데 잘 이겨냈다“고 후배들을 감쌌다. 박경모 해설위원도 “부담감을 셋이 나누는 것이 힘이 된다”며 마음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박경모 해설위원은 배기완 캐스터가 선수들이 단체전 금메달을 더 의미있다고 하는 이유를 질문하자 “같이 고생을 했기 때문에 같이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단체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배기완 캐스터는 재미를 더했다. 준결승에서 첫 세트를 놓친 뒤 3세트에 다시 강채영의 선전으로 경기 흐름이 좋아지자 “믿고 보는 김우진 믿고 보는 이우석에 이어 믿고 보는 김채영”이라며 ‘감사합니다!’하고 싶을 정도로 잘합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현-박경모’ SBS 부부 해설위원과 배기완 SBS 캐스터는 26일 낮 1시 30분 여자 컴파운드 준결승 중계에 다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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