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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왕십리는 그냥 ‘왕십리’라는 동네가 좋아서 그랬다. 구리는 아버지한테 감사하게도 추천 받아서 샀다. 결과적으로 지금 집값이 조금 올랐다. 추천 받아서 그냥 뭣도 모르고 산 거다”고 말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해 11월 “동현이가 구리에 가지고 있는 32평 아파트가 재개발된다. 2억 5000만원 전세를 끼고 5억원에 샀다. 몇 년 사이 10억원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구라는 방송 직후 그리에게 전화를 받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연락이 와서 ‘내가 언제 10억원을 벌었냐’고 하더라. 그냥 5억원 정도 되는 집을 남들처럼 2억 5000만원은 투자하고 2억 5000만원 전세 준 걸 합쳐서 산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가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이 됐다. 시공사 선정이 된 상황이다. 내가 그걸 너무 앞서 나가서 동현이가 갑자기 2억 5000만원 넣어서 10억원 부자 된 것처럼 말했으니까 동현이가 삐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리는 김구라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군 간부들의 부동산 관련 문의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리는 “간부가 한 100명 있다. 신혼인 간부나 저랑 비슷한 또래인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이런 분들이 ‘집 기사 봤다. 어떻게 알고 그런 거 샀냐’고 많이 물어봤다”며 “아버지한테 추천 받았다고 하니까 부럽다고 하더라. ‘그런 정보 누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계속 그랬다”고 말했다.
또한 그리는 “상급자한테 얻어 먹을 때도 ‘너 집 그렇게 대박 났는데도 나한테 얻어먹냐’고 하더라. 그래서 ‘아닙니다. 그렇다고 지금 통장에 들어온 것도 아닙니다’라고 했다”며 “내가 한 말도 아닌데 (아버지가) 그걸 왜 대국민적으로 말하나. 그런 내용은 좀 자르지 그랬냐”고 전했다.





